류마티스 질환 올바른 치료를 위한 약속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 대한 희망을 약속하는 류마티스 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 캠페인입니다.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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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 및 증상 관련

    Q1골관절염이 오는지 안오는지 미리 피검사로 알 수 있나요?
    • 손의 골관절염의 경우는 유전적 경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고, 여러가지 골관절염을 검사할 수 있는 표지자를 연구하고 있지만, 현재 병원에서 바로 환자의 진단에 사용할만한 유용한 검사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주로 골관절염은 환자의 증상과 엑스레이 소견으로 진단과 심한 정도를 판단하게 됩니다.
  • 원인 및 증상 관련

    Q2골관절염과 호르몬이 관련있나요?
    • 골관절염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발생하고 증상도 심합니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 골관절염 발생이 더 증가하는데 여성 호르몬과의 관련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여성 호르몬 치료가 골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는 자료가 부족하며, 골관절염 치료 시 여성 호르몬 치료를 함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원인 및 증상 관련

    Q3무릎에서 소리가 자꾸 나는데 골관절염이 더 심해지는 것인가요?
    • 무릎관절에서는 관절과 관절 주변 조직인 뼈와 인대, 근육, 활막, 반월판, 슬개골 등이 서로 마찰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소리가 납니다. 소리가 관절염의 증세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나, 뼈와 뼈가 직접 마찰하면서 둔탁하게 드드득 하고 소리와 감촉이 느껴지는 경우는 무릎 관절염의 진행과 관련이 있습니다.
  • 원인 및 증상 관련

    Q4뼈가 튀어 나왔는데 안 튀어 나오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 뼈가 튀어나온다는 것은 골관절염이 진행하면서 뼈의 가장자리가 밀려나와 골극을 형성하고 관절의 변형을 만드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관절염이 심하고 오래될수록 골극이 더많이 형성되고 관절의 변형이 심해집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상기에 기술한 바와 같이 관절을 보호하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잘하여야 합니다. 특히 손가락 관절이 초기에 말랑거리면서 붓고 아프면서 화끈거리는 시기에 적극적으로 약물과 관절 주사 등의 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골극 형성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손가락은 이미 골극(골극)이 형성되고 단단해지면 오히려 통증이 통증이 줄어들 수 있으나 뼈가 계속 튀어나와 있어서 생활하는데 불편할 수 있기에 초기에 치료하여 골극 형성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극(骨棘): 뼈가시
  • 원인 및 증상 관련

    Q5손가락 마디가 아파서 병원에 왔더니 골관절염이라고 합니다. 다른 병원에서 류마티스인자가 높다고 류마티스라고 약을 먹었는데 같은 병인가요?
    • 류마티스인자가 높다고 모두 류마티스관절염은 아닙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골관절염은 원인과 질병기전이 모두 다른 질병입니다. 그러므로 두 병은 치료와 경과도 모두 다르며,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정확한 병명을 진단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원인 및 증상 관련

    Q6의자와 침대 생활이 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 잘못된 자세와 동작은 골관절염을 발생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온돌 바닥 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무릎을 쪼그려 앉거나, 꿇거나, 책상다리를 오래 하거나, 바닥에서 기립하는 동작 등은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무릎관절염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고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내는 것도, 좌식생활과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많은 환경적인 요인도 많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무릎관절 환자는 변기는 좌변기로 개선하고, 다리를 펴고 바닥에 앉거나, 의자와 침대 생활을 하는 환경의 개선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약물치료 및 예후 관련

    Q1평생 약을 먹고 치료해야 하는지요?
    • 골관절염은 평생 약을 먹고 유지해야 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염증과 통증이 줄어들고 관절의 기능이 호전되면 약물을 줄이거나 중지하면서 경과 관찰을 하게 됩니다. 물론 매우 심한 경우는 인공관절치환술 같은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거나,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약물치료 및 예후 관련

    Q2병원 치료 외에 한방치료(침) 등도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연구에 의하면 한방치료 중 침은 관절염에 일정 정도 단기간의 통증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술자나 환자 모두 개인차가 많으므로 침 치료에만 전적으로 의지해서는 안되며, 침 시술을 받을 때는 소독과 위생에 유의하여 시술하는 곳에서 받아야 합니다. 혹 관절 주변에 쑥뜸을 뜨는 것도 어느 정도 관절의 통증과 염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화상과 감염에 매우 유의해야 합니다.
  • 약물치료 및 예후 관련

    Q3골관절염도 완치가 되나요?
    • 관절염은 연골이 파괴되고 관절이 변형되는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연골이 완전히 재생되는 방법도 없고 노화를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완치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골관절염의 치료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 기능을 보존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관절의 기능이 나빠져 일상생활과 운동에 장애를 가져오는 경우 필히 심혈관 및 호흡기계가 약화되고 근력이 약화되어 골다공증이 진행되는 등의 만성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수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완치는 할 수 없더라도 적극적인 치료와 관절 보존 노력을 꾸준히 하여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 약물치료 및 예후 관련

    Q4진행을 늦추는 방법이 있나요?
    • 골관절염의 진행을 늦추려면 관절에 무리가 되는 동작을 금하고 생활 방법을 개선하여 관절을 아끼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며, 관절에 적절한 운동과 강화 운동을 통해 기능을 보존해야 합니다. 이후에 필요하면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특히 급성 염증 시기에는 관절의 파괴와 진행이 빨리 일어나므로 이 시기에는 적극적인 약물과 물리치료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같은 약물에서 골관절염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골관절염을 진행을 막거나 조절하는 약물로 보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합니다.
  • 약물치료 및 예후 관련

    Q5술을 마신 날 약을 복용해도 되나요?
    • 약물을 복용하는 중 음주를 하는 것은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다. 특히 골관절염 치료제 중 비스테로이드항염제가 많이 사용되는데, 이는 그 자체로도 위장관 합병증의 위험성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약물 복용을 하면서 술을 마시면 더욱 위장에 대한 자극과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항우울제나 신경조절 약물들도 골관절염에 쓰이기 시작하였는데 이런 약물들은 음주를 하는 경우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므로 더 주의해야 합니다.
  • 약물치료 및 예후 관련

    Q6골관절염은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한가요?
    • 골관절염에 대해 약물과 물리치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했음에도 관절의 통증이 심하고 관절운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이 심한 경우는 인공관절치환술 같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통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운동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골관절염 환자는 관절 기능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약물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여 관절 기능을 빨리 복귀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치료 및 예후 관련

    Q7관절염 약을 복용하면서 피해야 할 약이 있나요?
    • 관절염 약물은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그 중 비스테로이드항염제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장관 출혈이나 궤양의 발생, 심혈관 질환의 악화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약물입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 위장관 출혈과 궤양의 경력이 있는 환자, 항응고제를 사용하는 환자, 다른 질병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 심혈관 질환 환자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물 처방 시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에 특별히 유의하여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관절염 약물을 여러 곳에서 처방 받아 중복 혹은 과량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본의 아니게 감기나 두통약을 처방받는 경우에도 비스테로이드항염제가 중복 처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진료를 받는 경우는 진료받는 전문의에게 기존 복용하는 약물을 모두 보여주고 처방 받을 약물이 기존에 복용하던 약물과 상호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지를 확인하여 처방 받아야 합니다.
  • 약물치료 및 예후 관련

    Q8손가락 마디가 튀어나오고 아플 때는 만져서 눌러 주는게 좋은가요? 약으로 튀어나온게 좋아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손가락 마디가 튀어나고 아플 때나 딱딱히 굳어서 뼈가 만져지는 경우에도 만져서 누른다고 증상이 호전되지는 않고 통증만 심해집니다. 손가락 관절이 붓고 아프면서 화끈거리는 시기에는 적극적으로 약물과 관절 주사 등의 치료를 시행하면 단단해지고 굳는 변화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손가락은 이미 골극이 형성되고 단단해지면 오히려 통증이 줄어들 수 있으나 뼈가 계속 튀어나와 있어서 생활하는데 불편할 수 있기에 초기에 치료하여 골극이 형성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치료 시 관절을 무리하게 압박하거나 굽히지 말고 찜질을 하면서 가볍게 쥐고 펴기를 반복하는 것이 통증조절과 악화 방지에 유리합니다.
  • 약물치료 및 예후 관련

    Q9병원처방약을 오래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지 않나요?
    • 내성이란 말은 세균을 다루는 항균제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골관절염 치료제와는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오래 복용한다고 약효가 달라지거나 반응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고, 치료제의 진통효과나 항염증 효과가 점차 약해지거나 병이 심해져 약물의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적절한 약물을 추가하거나 증량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장기간의 약물을 사용할 때는 부작용에 대한 관심과 동시에 효과가 부족할 때의 대처를 모두 고려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전문의에게 꾸준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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